인흥마을이야기

가을날을 달구는 열기에...

롬복시인 2007. 11. 7. 00:08

2007 관광아카데미

 광거당 앞에서 2007년 가을하늘 아래서.... 신두균님..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자연의 방위, 자연스러운 방위를 잊어버리고

왜 남향을 고집하는 것일까?

천원지방(千圓地方)

둥근 하늘을 콘크리트 속 네모난 하늘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아마도 우리들 마음과 기억 그 언저리 안의 남향을

잊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