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

남강에서

롬복시인 2019. 10. 12. 03:29

 

나, 오늘은 놀아보리라

가을 햇살 한 자락

금줄처럼 휘휘감고

에헤라 둥둥

 

한 생이 그대로 굳어버린 그대

어깨 위로 내 팔 걸고,덩기덩 둥둥

살맛나게 놀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