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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롬복시인 2019. 11. 2. 21:35

 

선을 그리고 또

그린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과 선 사이

비우고 또 비우기, 이윽고

선은 면으로 남는다

 

당신처럼

 

이미지 by b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