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무현 대통령 5 주기 추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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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5 주기 추모글
봉당 류 류경희
한 해 두 해 지나면
그리움이 삯혀질까했는데
어디가 쓸 수 없는
모진 아품의 눈물은
변질 되는 세상을 조금씩
바뀌고 있는지 뒤 돌아 봅니다
생각하며 모진 고통
그리하면 아픈 추억만
가득하게 떠오르게됩니다
사랑 할 수 있었던
시간은 지나고 보면 너무 짧았고
그 짧은 시간이 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푸른 하늘 마큼 높아만갑니다
미치지 못할 만큼
세상이 그래도 변했고
변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더 생각나는 사람
바보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바보 대통령님을 지금도
보내드리지 못하고 애타게 찾습니다
우리나라 태극기에 그려진
건 이 감 곤 그리고 태극문양 속에
피와 땀이 새겨져 있었던
당신의 얼굴 그 미소가 가득했던 시절
그때는 철 없어 몰랐던 우리들의 행복이였습니다
알고 있었더라면
그리 보내 드리지 않았을텐데
이런 쉬운 말만하게 됩니다
가슴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한 마디라고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못내 눈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나라에 가셔야만 했던 그 ?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아파하셨던 가슴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던
그 때의 날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지금도 바람만이 일고 있습니다
사람은 존재의 이유여야하지만
우리들의 존재이유는
당신이 가신 길을 밟아 가는 유일한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들고 고단하지만 당신의 발자취를
잊지 않으려고 따르고 있습니다
봄바람은 싱그럽기 그만입니다
초록의 향연으로 시작 되는
신록의 길가에 당신을 보냈습니다
조금 덜 외로우시길 기도했습니다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는 우리들의 무리는
해가 거듭 될 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10 이 흐르면
최고의 대통령은 당신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당신이 밀알이 되셨기에 이뤄지고 있음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돌도 바위도나무도 바람도 구름도
이름 모를 산기슭의 들꽃들도
당신의 향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많이 향기로워져가고 있습니다
꼴들은 크고 작고 향기가 있고 없고
산이들 정원이든 우쭐대지 않기에
못생긴 나무들이 산을 지킨다는 말 처럼
당신의 바보스런 사랑이 우리를 지키고
세상을 버텨 싸워이겨 낼 수 있는
용기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꽃들 처럼 싸우지 않았으면
바람 처럼 머물지 않았으면
향기 처럼 질리지 않았으면
사랑 하기도 짧은 세상에
제 밥그릇 챙기는 더러운 인간들의
누구라도 할 것 없이
여의도 1 번지에만 들어가면 다 똑 같은
모습으로 영혼이 바뀌어 가는지 울화통 터집니다
똥 냄새나는 그들의
모습을 우리 아리들이 배울까 걱정 되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먹는 음식은 최고급인데
오죽하면 청화대라고 할까요
화장실에서 싸는 것 처럼
제일 더럽고 악한 냄새가 입으로 나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서로가 싸운다고 옳바른 일을 한다고
서로가 목청 터지도록 말합니다
우리들은 당신을 더욱 그리워하는 것은
아마도 이들이 심물나는 정치에 경악을 금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잘 가셨다는 생각도 감히 해 봅니다
당신이 계셨더라면 우리들은
더 똘똘 뭉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감히 고민도 해 봅니다
당신이 계시지 않으므로 우리끼라라도 뭉쳐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닫게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립다는 말 대신
잘하겠습니다
보고싶다는 말 대신
정말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말 대신
이 삐뚤어진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더 많이
가슴으로 부르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루 이틀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렀음에도
우리들의 가슴은 그 만큼 더 열기로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더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 아이들의
세상이 올 ?까지 그 후로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님은
역시 우리들의 바보 노짱 노무현 대통령님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름을 남기고 이름을 부르고 새기며
세상은 돌도 돌아 가는 것인가 봅니다
좋은 이름 많은데 오로지 한 사람 만의 우리들의 가슴을 울게하고 웃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당신의 이름에 빛이 영원히 나길 우리들이
갈고 딱고 지키며 보존해 나가겠습니다
햇살이 유난히 맑은 날
가슴이 떨림은 이처럼 아플까요
꽃들이 피고 지는 자연의이치 앞에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 조금만 내려 놓으면 아름답고 행복한데
왜 그들은 ...
당신의 이름 앞에 정말 속죄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여의도 1 번지가 바뀌어야하고
세종로 1 번지가 변해야합니다
우리들의 소망입니다
소망이 언젠가는 이뤄지겠지만
앞으로 피와 눈물을 얼마나 더 흘려야할까요
참으로 아프기만 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당신이 계셨던 그 하늘 아래 풍경 처럼
아름답기만 한데 말입니다
그들도 아름다운 풍경을 빨리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바보 노무현 짱 ,,우리들의 대통령님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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