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모음 살다보니 by 롬복시인 2023. 9. 17. 내가 지금 서 있는 여기가 해발 4천의 불화산을 등에 지고 있는 섬이란 것도 그리하여 지지난 해는 지진으로 몇 달을 천막치고 살았던 기억도 별일도 아니라는 듯 내 이마 언저리에 늘 서성이는 당신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잠시 놓고 산다image by 풀꽃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시사랑 '디카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 (0) 2023.09.17 황톳길 (0) 2023.09.17 네 이름을 적어 보라며 (0) 2023.09.08 그대 (0) 2023.09.03 정동진에서 (0) 2023.09.02 관련글 촉 황톳길 네 이름을 적어 보라며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