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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모음

너를 위해

by 롬복시인 2023. 10. 13.

바다나무 아래
의자 하나 두었지요
아마도 몇 번의 파도가 지나고
내 마음도 저 몽돌처럼 완만해질 즈음
그때는 오실거죠?

이미지 by  형석
글 롬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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